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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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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P 과제 (ESSAY)

 

잠언 1~5장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아버지의 훈계를 듣거나, 어미의 법을 따르지 말라고 하는 세대가 왔다. 

자신에게 좋은 것이 곧 참 좋은 것이며, 

그에 반하는 것은 꼰대의 소리로 치부 해버린다.

물론, 부모도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항상 옳거나 온전히 자식만을 위하는 충고를 하진 않지만

우리 자녀들은 최소한의 존중하는 마음조차 없어지고 있다.

 

좋은 게 좋은거지~ 하고 오늘만 살아버리려는 요즘의 행태, 기준이 없고

진리는 상대적이 되어 버렸다.

 

이런 사람들에게, 조언이나 충고나 훈계를 한다면?

1. 훈계의 말이 옳다고 생각하고 따른다.

2. 훈계의 말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따르지 않는다.

3. 훈계의 말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따른다.

4. 훈계의 말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고, 따르지 않는다.

 

이렇게 4가지의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대부분 2,4번에 해당하는 것 같다. 결론은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몇 년 살아보지 않았지만,

내 나름대로 훈계와 잔소리를 가르는 기준이 있다.

 

정말 날 위해 하는 말인가?

본인의 욕구나 이익을 취하기 위해 하는 말인가?

 

전자가 훈계이고, 후자가 잔소리 이다.

 

보통의 경우 이 두가지가 혼합되어 있다. 거의 대부분이 그렇다.

그 때에 나는, 내가 취할 것만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린다.

 

취하고 버림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또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 

 

혹은 여러사람이 제 3자가 동일한 말을 내게 반복해서 한다면, 그게 맞는 말이구나 생각한다.

 

어떤 형이 전에 꼰대의 정의에 대해서 이야기 해준 적이 있다.

매우 감명 깊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아 아쉽다. 혹시 이 글을 본다면 대답해주길,,

 

이렇게 생각하다가도 사람사는 게 다 다르고,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다 다른데 

이런 생각 조차 나의 굳어진 생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남을 내 입맛대로 바꾸어 보려고 하는 나의 욕구나 욕심이 아닌가? 

어느정도 그런 것 같다. 사실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쓰긴 했다. 

'왜 이게 맞는 데 이걸 안 하지? ' , '왜 이게 더 좋은데 이걸 안하지?'

 

사람은 사람이 바꿀 수 가 없다.

정말 주님이 아니시면 할 수 가 없다.

그럼 우리가 한 개인의 변화를 이끌어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주님이 바꾸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주님을 통해 새사람된 내가 먼저 가서 사랑해야 한다.

주님의 사랑이 한 개인을 바꾸나? 사랑이 뭔데,

주님의 말씀이 한 개인을 바꾸나? 주님의 말씀이 뭔데?

 

생각과 마음의 기준이 바뀌면, 그 개인이 변화한다고 표현하는 것인가

변화란 뭘까

한 개인이 변화한다는 게 뭘까

변화가 다 가 아닌가?

십자가의 복음은 이전 나는 죽고 다시 산다 인데

이건 변화의 수준이 아니다. 

죽음과 부활의 문제이다. 

나는 어떠한가? 죽었나? 다시 살았나? 그렇다. 매일 죽고 매일 다시 산다.